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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식 아이디어 복기: 좋은 테마보다 선별 규율

  • Current date: 2026-06-07
  • Review window: 2026-05-25부터 2026-06-07 오전 발행분
  • Data timestamp: 2026-06-07 09:14 KST 기준, 한국은 네이버 금융 일별 차트의 2026-06-05까지 공개 데이터, 미국은 Nasdaq historical API의 2026-06-05 종가 기준
  • 주요 출처: Stock Idea Tracker, 최근 블로그 포스트, 네이버 금융 일별 차트 API, Nasdaq historical API

이 글은 투자 추천이나 성과 광고가 아니라 공개 아이디어를 같은 기준으로 다시 보는 복기다. 1주·1개월·3개월이 실제로 지나지 않은 항목은 판정하지 않는다.

이번 주 발행/추적 요약

이번 주에는 5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발행한 12개 아이디어의 1주 값을 트래커에 반영했다. 상승한 항목은 이수페타시스, Ciena, 피에스케이홀딩스 3개뿐이었다. 1주 hit-rate는 25%다. {p:25}

1개월 확인 시점이 지난 5월 1일, 5월 2일, 5월 6일, 5월 7일 발행분도 업데이트했다. 9개 중 1개월 플러스는 Axcelis Technologies 하나였다. 전력·반도체·헬스케어 방어주라는 이름표보다, 기준가와 밸류에이션 부담을 먼저 봐야 한다는 결론이 더 강해졌다.

이번 주 신규 발행분은 AI 데이터센터 전력·연결성, 전력망 계량 인프라, AI 메모리·스토리지 병목이었다. 아직 1주가 지나지 않은 6월 5일 이후 후보는 성과로 판정하지 않고, 다음 복기에서 같은 기준으로 보겠다.

잘 맞은 판단

AI 광통신·데이터센터 네트워크 후보는 이번 주에는 잘 맞았다. 이수페타시스는 126,100원에서 136,300원으로 +8.1%, Ciena는 583.74달러에서 627.00달러로 +7.4%였다. “AI 서버가 늘면 네트워크 병목도 같이 봐야 한다"는 방향은 가격에도 반영됐다.

피에스케이홀딩스도 강했다. 기준가 106,600원에서 126,400원으로 +18.6%였다. AI 메모리 후공정 장비라는 주제에 가장 직접적인 후보를 남긴 점은 맞았다. 다만 같은 노트의 코미코도 더 강하게 움직였기 때문에, 이 결과를 완승으로 적으면 안 된다.

미국 우주통신 후보에서는 Iridium을 남기고 Planet Labs와 Rocket Lab을 뺀 판단이 방어적으로는 맞았다. Iridium도 -7.6%로 약했지만, Planet Labs는 -37.3%, Rocket Lab은 -25.7%였다. 우주 테마처럼 기대가 빨리 붙는 구간에서는 현금흐름과 반복 매출을 먼저 보는 규칙이 필요하다.

약했던 판단

가장 큰 실수는 인텔리안테크였다. 기준가 150,000원에서 111,700원으로 -25.5%였다. 위성통신 테마가 좋아도, 가격 부담과 R&D·재고·매출채권 확인 전에는 후보 강도를 낮췄어야 했다.

비츠로셀도 1주 -13.8%로 약했다. 장기적으로는 특수전지와 방산·미터링 수요를 볼 수 있지만, 단기 복기에서는 “가격 부담"이라는 표현이 충분히 강하지 않았다.

1개월 추적에서는 더 냉정해야 한다. SNT에너지는 56,200원에서 36,800원으로 -34.5%, 에스티아이는 39,950원에서 28,000원으로 -29.9%, HK이노엔은 52,000원에서 41,200원으로 -20.8%였다. 좋은 업황 또는 방어적 사업이라는 설명만으로는 추격 가격을 정당화할 수 없었다.

탈락 후보와의 비교

5월 26일 AI 광통신 노트에서는 이수페타시스와 Ciena를 남겼다. 한국 쪽은 대덕전자 +4.1%, 오이솔루션 -15.1%보다 이수페타시스 +8.1%가 나았다. 미국 쪽은 불편하다. Ciena +7.4%도 좋았지만, 탈락 후보였던 Coherent는 +13.1%, Lumentum은 +8.7%였다. “이미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강한 실적주를 뺀 판단은 재검토해야 한다.

5월 27일 피지컬 AI 노트에서는 더 뚜렷한 반례가 나왔다. 에스피지는 -3.1%, Zebra는 -1.2%였지만, 탈락 후보였던 두산로보틱스는 +55.9%, Teradyne은 +5.3%였다. 적자와 대표주 프리미엄을 경계한 것은 맞지만, 시장이 그 주에 실제로 보상한 것은 대표성과 모멘텀이었다.

5월 29일 우주통신 노트에서는 한국 선택이 약했다. 인텔리안테크 -25.5%는 AP위성 -20.8%, 쎄트렉아이 -14.7%보다 더 나빴다. 반대로 미국에서는 Iridium -7.6%가 Planet Labs -37.3%, Rocket Lab -25.7%보다 훨씬 나았다.

5월 30일 후공정 장비 노트는 절반만 맞았다. 피에스케이홀딩스는 +18.6%였지만 코미코는 +20.7%였다. Ultra Clean은 -4.1%로 약했지만, ACM Research -11.9%, MKS Instruments -7.0%보다는 나았다. 후보와 탈락 후보의 평균 1주 수익률은 선택 후보 -0.9%, 탈락 후보 -1.7%였다. 차이는 크지 않다.

다음 주 선별 기준 조정

첫째, “좋은 테마"와 “좋은 후보"를 더 분리한다. 이번 주 1주 평균 수익률은 -2.7%였고, 플러스는 12개 중 3개뿐이었다. 테마 설명이 맞아도 기준가가 높으면 공개 결론은 더 낮춰야 한다.

둘째, 대표주·모멘텀주를 기계적으로 빼지 않는다. 두산로보틱스, Coherent, Lumentum 사례처럼 탈락 후보가 선택 후보보다 강했던 구간이 있었다. 앞으로 탈락 사유에는 가격 부담뿐 아니라 실적 촉매, 수급 대표성, 최근 실적 서프라이즈를 함께 적는다.

셋째, 한국 소형·중형주는 재고, 매출채권, 희석 가능성을 후보 선정 전 단계에서 더 세게 본다. 인텔리안테크와 비츠로셀의 약세는 사업 설명보다 재무·가격 검증이 먼저였다는 신호다.

넷째, 1개월 추적에서 -20% 이상 밀린 항목은 다음 글에서 같은 논리를 반복하지 않는다. 전력·반도체·방어주라 해도 “조정 후 확인"을 기본값으로 둔다.

확인 필요 데이터

  • 6월 5일 이후 발행한 케이아이엔엑스·Bel Fuse, 피에스텍·Itron, 테크윙·Western Digital은 아직 1주 확인 시점이 아니다.
  • 한국 주식은 네이버 금융 일별 차트, 미국 주식은 Nasdaq historical API의 지연 종가를 사용했다. 실시간 가격, 장중 가격, 배당·분할 조정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 GST와 동성화인텍은 과거 기준가가 아직 표준화되지 않아 “확인 필요” 상태를 유지했다.
  • 4월 하순 발행분 일부는 1개월 확인 시점이 지났지만, 기준가 표준화가 끝나지 않은 항목은 이번에도 표에 억지로 채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