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el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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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주식 아이디어 복기: 가격 규율이 테마보다 먼저다

  • Current date: 2026-05-24
  • Review window: 2026-05-11부터 2026-05-24 오전 발행분
  • Data timestamp: 2026-05-24 09:13 KST 기준, 한국은 네이버 금융 일별 차트, 미국은 Yahoo Finance 지연 차트의 2026-05-22까지 공개 데이터 기준
  • 주요 출처: Stock Idea Tracker, 최근 블로그 포스트, 네이버 금융 일별 차트 API, Yahoo Finance chart API

이 글은 투자 추천이나 성과 광고가 아니라 공개 아이디어를 같은 기준으로 다시 보는 복기다. 1개월·3개월이 지나지 않은 아이디어는 판정하지 않는다.

이번 주 발행/추적 요약

이번 주 블로그는 AI 전력망, 전력기기, 반도체 후공정, K-뷰티 ODM, AI 보안까지 이어졌다. 트래커에는 실제로 1주 확인 시점이 지난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발행분을 업데이트했다. 5월 18일 이후 발행분은 아직 1주 평가 대상이 아니다.

1주 기준으로 상승한 아이디어는 12개 중 4개였다. hit-rate는 약 33%다. {p:33} 숫자만 보면 좋은 주간이 아니다. 특히 전력기기 대형주와 일부 고멀티플 인프라주는 테마가 맞아도 가격이 먼저 밀렸다.

가장 강했던 쪽은 방산 공급망이었다. STX엔진은 45,850원에서 49,850원으로 +8.7%, Leonardo DRS는 41.50달러에서 44.92달러로 +8.2%였다. 반대로 제룡전기, LS ELECTRIC, 효성중공업, Sterling Infrastructure는 모두 1주 기준 두 자릿수에 가까운 약세 또는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다.

잘 맞은 판단

방산 후보를 남긴 판단은 이번 주에는 맞았다. STX엔진과 Leonardo DRS는 둘 다 1주 강세였고, “대표 방산주보다 공급망의 실적 연결을 보자"는 방향이 가격에도 일부 반영됐다. 다만 이 결과를 장기 우위로 확대하면 안 된다. 방산주는 뉴스와 수급에 민감하고, 실제로 수출 엔진 계약과 segment margin을 확인해야 한다.

원전 후보에서는 우진이 21,000원에서 22,100원으로 +5.2%였다. BWX Technologies는 -0.9%로 보합권이었다. NuScale 같은 순수 테마주를 피하고 실적 검증형 후보를 본 판단은 보수적인 선택이었다. 단기 수익률만 놓고는 우진이 더 잘 버텼지만, 장기 판단은 공시와 수주 질을 더 봐야 한다.

AI 보안 후보 노트는 아직 성과 판정 전이지만, 지니언스와 AvePoint를 남긴 구조는 괜찮았다. 보안 대표주를 반복하기보다 NAC·EDR, 데이터 거버넌스처럼 확인할 질문이 좁은 후보를 남겼기 때문이다.

약했던 판단

전력기기와 데이터센터 인프라에서는 가격 규율이 약했다. LS ELECTRIC은 304,000원에서 253,500원으로 -16.6%, 제룡전기는 77,400원에서 63,200원으로 -18.3%였다. 좋은 업황을 인정하더라도, 주가가 이미 테마를 많이 반영한 상태에서는 “관찰"보다 더 강한 경고가 필요했다.

효성중공업과 Sterling Infrastructure도 약했다. 효성중공업은 기준가 4,398,000원에서 3,745,000원으로 -14.8%, Sterling은 854.28달러에서 752.00달러로 -12.0%였다. 둘 다 사업 설명은 틀리지 않았지만, 트래커 관점에서는 “좋은 회사"와 “좋은 진입 가격"을 더 분리했어야 한다.

Fabrinet도 기준가를 뒤늦게 보강했지만 1주 -2.5%였다. AI 광통신·DCI 논리는 좋아도 고객 집중도와 설비투자 부담을 확인하기 전에는 후보 강도를 낮춰야 한다.

탈락 후보와의 비교

5월 15일 AI 전력 인프라 후보에서는 산일전기와 Fabrinet을 남겼다. 산일전기는 +5.2%로 버텼지만, 탈락 후보였던 Atkore는 74.27달러에서 84.75달러로 약 +14.1%였다. Bel Fuse도 256.72달러에서 270.01달러로 +5.2%였다. 이 비교는 불편하지만 중요하다. 대표성이 낮거나 설명이 덜 깔끔하다는 이유만으로 뺀 후보가 더 좋은 1주 성과를 냈다.

5월 16일 방산 노트에서는 STX엔진과 Leonardo DRS를 남겼다. LIG넥스원은 834,000원에서 925,000원으로 +10.9%라서 STX엔진보다 더 강했다. 반면 Kratos는 +7.9%, Curtiss-Wright는 +2.6%로 Leonardo DRS보다 약했다. “숨은 후보” 접근은 절반만 맞았다. 대형 대표주가 너무 비싸다는 이유만으로 자동 탈락시키면 안 된다.

5월 17일 원전 노트에서는 우진과 BWX Technologies를 남겼고 NuScale을 뺐다. NuScale은 11.23달러에서 11.40달러로 +1.5%였다. 단기 수익률만 보면 우진이 더 나았고, BWXT는 약했다. 정책 테마가 강한 주간에도 순수 테마주를 무조건 따라가지 않은 점은 방어적이었다.

5월 18일 이후 후보 노트의 탈락 비교는 아직 이르다. 동성화인텍·HII, GST·AAON, ISC·FormFactor, 코스메카코리아·e.l.f. Beauty, 지니언스·AvePoint는 다음 주부터 같은 기준으로 봐야 한다.

다음 주 선별 기준 조정

첫째, 전력기기·AI 인프라처럼 이미 강하게 오른 업종은 기본 결론을 더 낮춘다. 업황이 좋아도 1주 추적에서 -15% 안팎이 반복되면, 글의 결론은 Buy 후보보다 Watch 후보가 맞다.

둘째, 탈락 이유에 “대표주라서”, “이미 유명해서"만 쓰지 않는다. 이번 주 LIG넥스원과 Atkore처럼 대표주 또는 단순한 후보가 더 나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탈락 사유에 가격, 이익 가시성, 촉매 직접성 중 하나를 숫자로 붙인다.

셋째, 기준가를 글 작성 때 확정하지 못한 종목은 후보 강도를 낮춘다. 산일전기와 Fabrinet은 이번에 기준가를 보강했지만, 복기 관점에서는 처음부터 기준이 흔들렸다.

넷째, 다음 주에는 같은 전력 인프라 반복보다 보안, 데이터 보호, 후공정 검사, K-뷰티 ODM처럼 아직 실적 확인 질문이 남아 있는 테마를 우선한다. 단, 작은 회사는 유동성과 현금흐름을 먼저 확인한다.

확인 필요 데이터

  •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발행한 일부 과거 글은 1개월 확인 시점이 도래했지만, 기준가 표준화가 끝나지 않아 트래커의 확인 필요 섹션에 남겼다.
  • 한국 주식은 네이버 금융 일별 차트, 미국 주식은 Yahoo Finance 지연 차트를 사용했다. 무료 공개자료 기준이라 실시간 가격, 배당·분할 조정, 장중 가격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 효성중공업과 Sterling Infrastructure는 기존 트래커의 기준가가 글의 실제 시점과 완전히 맞지 않을 수 있다. 이번 복기에서는 기존 기준가를 바꾸지 않고 1주 비교만 기록했다.
  • 5월 18일 이후 발행분은 아직 1주가 실제로 지나지 않았으므로 이번 글에서 성과 판정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