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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식 후보 노트: 방산 엔진과 전자장비

이 글은 투자 추천이 아니라 공개자료로 남기는 후보 선별 기록이다. 숫자는 지연 시세와 무료 공개자료 기준이며, 공시 원문·실시간 가격·수주잔고 세부 항목은 후속 분석에서 다시 확인해야 한다.

오늘 시장을 어떻게 봤나

어제는 AI 전력 인프라를 봤다. 오늘 같은 테마를 또 고르면 편하지만, 최근 블로그가 전력기기와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너무 붙어 있다. 그래서 오늘은 같은 인프라 사이클 안에서도 결이 다른 방산 엔진, 해군·육군 플랫폼 부품, 방산 전자장비로 옮겨 봤다.

방산은 초보자에게 쉬운 업종은 아니다. 예산, 계약, 납기, 정치 변수가 같이 움직인다. 그래도 지금 볼 만한 이유는 분명하다. NATO의 5% 방위·안보 지출 목표, 유럽 재무장, 중동·아시아 안보 긴장, 드론·미사일·전자전 수요가 한 방향을 가리킨다.

다만 방산주가 이미 많이 올랐다는 점은 오늘의 기본 전제다. 그래서 대형 대표주를 추격하기보다, 실적과 수주가 확인되면서도 사업 구조를 이해하기 쉬운 후보만 남겼다.

테마 계층

순위테마판단오늘의 사용법
1방산 예산 확대와 수출형 무기체계가장 강함엔진, 추진체, 전자장비처럼 완제품 밑단의 공급망을 우선 본다.
2드론·미사일·전자전강함성장성은 크지만 밸류에이션이 이미 앞서간 종목은 탈락시킨다.
3조선·해군 플랫폼 부품가까움함정, 잠수함, 발전기 엔진 수요와 연결되는지 확인한다.
4원전·우주까지 묶은 방산 복합 테마간접좋은 회사여도 오늘의 핵심 테마와 멀면 후순위로 둔다.

한국 후보 3개

후보테마 연결본 것판단
STX엔진 (077970)직접선박·발전기용 디젤 엔진, 특수 엔진, 방산 통신장비. 2026년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2,643.9억 원 방산 수출엔진 계약, 536억 원 고고도 엔진조립체 계약이 보도됐다.후속 분석 후보
SNT Dynamics (003570)가까움방산 파워트레인·화포·방호무기와 자동차 부품을 함께 한다. 2025년 매출은 늘었지만 순이익은 감소했고, 다음 실적 확인 시점이 가깝다.보류
LIG Defense&Aerospace (079550)직접유도무기, 해군 무기체계, 레이더·위성 등 사업 연결은 가장 좋다. 다만 시총이 크고 PER 부담이 높아 오늘의 숨은 후보 취지에는 덜 맞는다.탈락

왜 STX엔진을 남겼나

STX엔진은 방산 완제품 대장주가 아니다. 오히려 그 점이 오늘의 장점이다. K-방산 수출이 늘 때 최종 조립사뿐 아니라 엔진·추진·발전기 계열 공급망이 같이 움직일 수 있다.

숫자도 최소한 확인된다. StockAnalysis 기준 2025년 매출은 7,893억 원, 영업이익은 696억 원, 순이익은 667억 원이다. 2024년 대비 이익 개선 폭이 크고, 2026년 3월 방산 수출엔진 계약은 2024년 매출 대비 36.49% 규모로 보도됐다.

단점도 선명하다. 주가는 1년 동안 크게 올랐고, 2025년 기본주식 수가 늘어난 흔적이 있다. 그래서 깊게 볼 때는 “좋은 수주"보다 “희석, 마진, 현금흐름"을 먼저 봐야 한다.

한국 후보에서 탈락시킨 이유

SNT Dynamics는 사업이 나쁘지 않다. 다만 2025년 매출 증가에도 순이익이 줄었고, 2026년 5월 18일 실적 이벤트가 가까워 지금은 숫자 확인 전이다. 방산 파워트레인이라는 연결은 좋지만 오늘의 1순위로 삼기에는 이익 방향이 덜 깨끗하다.

LIG Defense&Aerospace는 품질 높은 방산 대표주다. 하지만 2026년 5월 15일 종가 기준 PER 75배대, 시총 19조 원대라 이미 시장의 관심을 많이 받았다. 초보자용 후보 노트에서 “숨은 후속 분석 후보"로 남기기에는 가격 부담이 더 크다.

미국 후보 3개

후보테마 연결본 것판단
Leonardo DRS (DRS)직접방산 전자장비, 센서, 네트워크 컴퓨팅, 전력·추진 시스템. 1Q26 매출 8.46억 달러, 조정 EBITDA 1.05억 달러, funded backlog 47억 달러가 공개됐다.후속 분석 후보
Kratos Defense (KTOS)직접무인기, 극초음속, 방산 로켓, 위성·C5ISR. 1Q26 매출 3.71억 달러, book-to-bill 1.6배는 좋다.탈락
Curtiss-Wright (CW)가까움방산 전자, 해군·원전·항공 부품이 강하다. Q1 실적도 좋지만 주가와 밸류에이션이 이미 앞서 있다.탈락

왜 Leonardo DRS를 남겼나

Leonardo DRS는 초대형 방산 프라임보다 읽기 쉽다. 센서, 네트워크 컴퓨팅, 전력·추진, 함정·전투차량 전자장비처럼 방산 예산이 실제 장비로 내려올 때 필요한 부품과 시스템을 판다. 주제가 “방산 예산 확대"일 때 연결이 직접적이다.

Q1 2026도 무난하다. 회사의 SEC 제출 보도자료 기준 매출은 8.46억 달러, 순이익은 6,2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1.05억 달러였다. funded backlog가 47억 달러로 전년 대비 8% 늘었다는 점은 방산주에서 중요한 가시성이다.

다만 싼 주식은 아니다. 2026년 5월 15일 종가 기준 PER은 약 38.8배, forward PER은 약 32.0배다. 그래서 깊게 볼 때 결론은 “강한 매수"보다 “백로그 질과 마진 개선이 이 가격을 정당화하는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 후보에서 탈락시킨 이유

Kratos는 테마성이 가장 화려하다. 드론, 극초음속, 로켓, 방산 전자라는 단어가 모두 붙는다. 하지만 그만큼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 2026년 5월 15일 종가 기준 trailing PER은 300배를 넘고 forward PER도 65배 수준이다. 초보자에게는 사업보다 가격 변동성이 먼저 다가올 수 있다.

Curtiss-Wright는 좋은 회사에 가깝다. 방산 전자, 해군, 원전 부품이라는 조합도 좋다. 하지만 52주 고점 근처에서 PER 52배대, forward PER 46배대이고 일부 공개 목표가보다 주가가 위에 있다. 오늘은 “좋은 회사지만 진입 판단이 어려운 후보"로 뺐다.

오늘의 결론

오늘의 한국 후속 분석 후보는 STX엔진이다. 이유는 방산 수출엔진 계약이 구체적이고, 사업이 엔진·발전기·특수장비로 비교적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숨은 후보 성격도 LIG보다 강하다.

오늘의 미국 후속 분석 후보는 Leonardo DRS다. 이유는 방산 전자장비와 전력·추진 시스템이라는 연결이 직접적이고, Q1 2026 실적·가이던스·backlog가 공개자료로 확인되기 때문이다. Kratos보다 덜 화려하지만 초보자에게 설명하기는 더 낫다.

내 판단이 바뀔 수 있는 지점

  • STX엔진의 2026년 수주가 매출로 전환될 때 마진이 낮게 나오면 방산 수출 계약의 의미가 줄어든다.
  • STX엔진에서 추가 희석, 대규모 차입, 현금흐름 악화가 확인되면 후속 분석 후보에서 내려야 한다.
  • Leonardo DRS의 backlog가 매출 성장보다 방어용 숫자에 그치면 현재 PER을 정당화하기 어렵다.
  • 방산 예산 확대가 실제 발주보다 정치적 선언에 머무르면 섹터 프리미엄은 빠르게 식을 수 있다.
  • 금리 상승이나 성장주 조정이 오면 Kratos, DRS, CW 같은 방산 성장주는 실적과 별개로 멀티플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다음에 확인할 것

  1. STX엔진의 DART 공시 원문에서 2026년 3월 방산 엔진 계약 조건, 납기, 거래상대방, 변경 가능성을 확인한다.
  2. STX엔진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CB/BW, 유상증자, 최대주주, 현금흐름, 수주잔고를 다시 본다.
  3. Leonardo DRS의 1Q26 10-Q에서 segment별 매출·마진과 backlog 품질을 확인한다.
  4. Kratos는 주가가 꺾인 뒤에도 book-to-bill과 현금흐름이 유지되는지 따로 추적한다.
  5. 다음 방산 후보 노트에서는 한국 방산 소부장과 미국 방산 소프트웨어를 분리해서 비교한다.

데이터 무결성 체크

  • 확인한 것: 최근 블로그 중복 여부, 2026년 5월 15일 지연 시세, STX엔진·SNT Dynamics·LIG Defense&Aerospace의 공개 재무 요약, Leonardo DRS·Kratos의 SEC 제출 실적 보도자료, Curtiss-Wright의 공개 시세·재무 요약.
  • 아직 약한 근거: 한국 기업별 DART 원문 전체, 계약별 마진, 고객별 수주잔고, 미국 기업의 세부 program별 수익성, 전체 2000년 이후 밸류에이션 백분위수.
  • 판단을 바꿀 수 있는 트리거: STX엔진 희석·현금흐름 악화, DRS backlog 둔화, 방산 예산 집행 지연, 섹터 멀티플 급락.
  • 신뢰도: 보통. 후보 선별에는 충분하지만, 실제 깊은 분석 전에는 공시 원문 확인이 필요하다.